업무 자동화의 대중화를 앞당긴 Zapier와 Make
이번 장에서는 업무 자동화의 대중화를 앞당긴 대표적인 도구인 Zapier와 Make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 이 두 플랫폼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비개발자도 손쉽게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.
예를 들어 이메일이 오면 슬랙에 알림을 보내고, 폼이 제출되면 구글 시트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을 한 줄의 코딩 없이 구축할 수 있습니다. 지금은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, 이런 자동화를 "개발 없이" 가능하게 만든 대표적인 도구가 바로 Zapier와 Make입니다.
이 두 서비스는 업무 자동화를 개발자의 영역에서 일반 직장인의 영역으로 확장시켰습니다.
Zapier: 간편하게 여러 앱을 연결하는 자동화 플랫폼


Zapier는 2011년에 설립된 미국 기반 자동화 플랫폼입니다. "앱과 앱을 연결한다"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시작했으며, 지금은 수천 개 이상의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.
Zapier의 핵심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.
- Trigger(트리거): 어떤 일이 발생하면
- Action(액션): 다른 곳에서 자동으로 실행한다
예를 들어,
- "Gmail에 새 메일이 오면 → Slack에 메시지를 보낸다"
- "Typeform에 응답이 들어오면 → Notion DB에 기록한다"
이런 단일 흐름을 Zapier에서는 Zap이라고 부릅니다.
Zapier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단순함
- 설정이 빠르고 진입 장벽이 낮음
- 복잡한 분기 없이 1-2단계 자동화에 강함
비개발자가 가장 빠르고 쉽게 자동화를 시작할 수 있는 도구로 평가받습니다.
Make: 시각적 워크플로우 설계에 강한 자동화 플랫폼


Make는 원래 Integromat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유럽 기반의 자동화 플랫폼입니다. 이후 브랜드를 Make로 변경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습니다.
Make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각적 워크플로우 설계입니다. Zapier가 "트리거 → 액션" 구조를 직선형으로 보여준다면, Make는 노드를 연결하는 다이어그램 형태로 자동화를 설계합니다. 이러한 구조 덕분에 다음과 같이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.
- 조건 분기(If / Else)
- 반복 처리(Loop)
- 복잡한 데이터 가공
- 여러 앱을 동시에 연결하는 다중 흐름
이렇게 Make는 "조금 더 복잡하고 기술적인 자동화"에 강합니다.
Zapier vs Make, 어떻게 다를까
| 구분 | Zapier | Make |
|---|---|---|
| 사용 난이도 | 상대적으로 쉬움 | 중간 |
| 복잡한 조건 처리 | 제한적 | 강력 |
| 학습 난이도 | 상대적으로 낮음 | 약간 있음 |
| 적합한 사용자 | 운영/마케팅/기획 실무자 | 복잡한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대기업 관리자 |
이렇게 Zapier는 자동화를 빠르게 시작하고 싶은 사용자에게, Make는 복잡한 자동화를 설계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.
각 서비스별 빠른 시작 가이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Zapier와 Make는 업무 자동화를 개발자의 영역에서 일반 직장인의 영역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.
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하지 않더라도, Zapier나 Make를 활용하면 에이전트에 가까운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.
Zapier에서 'Trigger(어떤 일이 발생하면) → Action(다른 곳에서 자동 실행)'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자동화 흐름을 Zap이라고 부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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